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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CE센터] 미국 연수를 통한 아름다운 의사소통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9-05-24 09:33:48    조회수 : 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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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수를 통한 아름다운 의사소통 


우리 대학의 발달자립대학 K-PACE센터(소장 김화수, 언어치료학과 교수)의 재학생 9명은 지난 5일까지 장애인 복지 선진국인 미국 연수의 일환으로 콘코디아대학(Concordia University Wisconsin)과 트리니티 서비스기관(Trinity Service Inc.)을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콘코디아대학과 트리니티 서비스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대학인 버데스다대학(Bethesda College of Applied Learning)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의 장애 재활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의사소통치료,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콘코디아대학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교의 상담수업, 전반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차이점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미국 발달장애 학생들이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미국의 취업 현장을 둘러본 것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다. 또한 시카고 미술박물관, 필드 자연사박물관, 쉐드 수족관을 탐방하면서 외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경험도 넓혔다. 한편, 한인후원회(회장 신수철)에 방문하여 관계자들과의 오찬도 진행했다. 한인후원회 홍지안 대표는 K-PACE센터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으로 미화 5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부모님들의 깜짝 편지를 받고 모두가 기뻐한 감동의 시간도 가졌다. 김지훈 학생 부모님은 “가족 품을 떠나서 스스로 학교생활을 잘하고, 세탁·용돈관리·식사도 스스로 챙기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구나. 미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경험하길 바래. 추억도 많이 만들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다 오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였던 서현진 학생은 “미국에 처음 가서 현지 학생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영어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김화수 소장은 “우리 대학 외국인 영어강사 선생님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영어수업과 재활과학대학 교수님들의 언어치료, 직업재활, 재활심리학 관련 여러 수업들이 이번 미국 연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발달과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외국에서의 기회를 넓히고 외국인 학생들과도 우정을 다짐할 수 있었던 큰 발걸음에 동참한 우리 학생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의 특수교육과 재활과학의 든든한 뿌리를 미국에 알릴 수 있었던 점도 큰 성과였습니다”라고 전했다.

 

※ 대구대학교 K-PACE센터 홈페이지
   https://kpace.daegu.ac.kr/

 

※ 사진설명
   1. (메인) 미국 콘코디아 대학 학생 간담회
   2. (상단) 트리니티 서비스기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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