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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이 확 바뀐다. 정부사업 유치의 숨은 조력자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8-08-28 16:08:59    조회수 : 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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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이 확 바뀐다. 정부사업 유치의 숨은 조력자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대학 정문 앞 문천지 호수가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바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유치한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의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건립 현장이다.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과 멘토링, 선도기업인 초청행사, 6차산업 현장실습, 창업경진대회, 투자유치행사, 테스트마켓 운영 등 창업프로그램과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바이어 품평회, 플리마켓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일대에는 창업입주공간, 비즈니스 카페, 로컬푸드 판매장, 테마공원 등 학생들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숨은 스타가 있다. 바로 산학협력단에서 근무 중인 김명호 산학협력부장이다. 사실 김부장은 본 사업 이외에도 각종 정부사업을 유치한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청년TLO육성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이공계 전공 학생이 졸업이후 대학에서 기술이전 전담인력(TLO)으로 근무하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청년 농산업지원센터사업,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회적경제육성사업,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사업, 스포츠산업(일자리)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고사업 유치의 공을 세워 대학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김부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항상 예산감축의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대학이 국고 지원을 통해 정부산하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대학과 지역이 서로 win-win 하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학생들도 6차산업 창업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는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여 건립 중이고,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까지 약 22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하면서 6차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명호 부장 인터뷰 내용>

 

1. 외부의 많은 정부사업을 신청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또한 유치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우리 대학은 대형 대학인 것에 비해 산학협력단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정부사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산학협력단을 조금이나마 성장시키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사업 수가 적고 사업간 연계가 부족함에 따라 인력 또한 해당 사업이 시작될 때마다 신규직원으로 구성해야 하는 한계점도 있습니다. 또한 어려워지는 대학 환경에서 국고사업을 많이 유치할수록 교육비 환원율 지표평가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정부사업을 많이 받을수록 구성원 전체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점은 사업 아이템 발굴입니다. 기존의 정량적인 성과가 부족함에 따라 실적을 증명할 수 있기보다는 대학 역량의 잠재성을 앞세워 끊임없이 유관기관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시키는 과정이 참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정부사업을 유치하면 재학생이 받게 되는 혜택은 무엇인가요?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학생에 대한 가장 큰 혜택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교비로는 프로그램 구성에 제한이 있으나 국고를 활용한다면 요즘 트렌드인 청년 창업, 사회적 기업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도 1차산업을 활용한 6차산업 창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유입되고 농가소득도 증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경제도 활성화 될 것입니다.

 

3.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사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경산시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기존의 농업농촌사업의 경우 단순히 1차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성과가 미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6차산업의 경우 1차 농림수산업과 함께 2·3차산업을 융복합하여 농가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므로, 대학,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산업군이 제 역할을 하고 그만큼 많은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입주공간, 비즈니스 카페, 로컬푸드판매장, 테마공원 등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재학생이 본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나요?

 

우리 대학 재학생도 기업가 정신의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6차산업 예비창업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향후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가 건립되면 많은 학생들이 정문 가까이에 위치한 센터도 직접 방문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체험을 하면 좋겠습니다.

 

5. 정부사업과 관련하여 교내 구성원을 위해서 마지막 한 말씀 해주세요.

 

우선 재학생들은 교내에서 정부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에 지원 후에도 단순한 스펙 쌓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를 통한 모든 과정을 피부로 체득함으로써, 졸업 후 성공적인 취업은 물론 청년 창업에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모든 국고사업 유치에는 각 전공 교수님들의 전문가적 의견과 지속적으로 쌓아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각 부서 직원 선생님들의 행정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위해 내 일처럼 늦은 시간까지 작성해준 풍부한 자료가 있었기에 정부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구성원이 다양한 정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http://iacf.daegu.ac.kr/front/ 참조

 

※ 사진설명
1.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종합계획도
2.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 조감도
3. 김명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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