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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uper star, 미디어 크리에이터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8-10-19 10:29:46    조회수 : 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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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uper star, 미디어 크리에이터

 

이제는 딱딱한 텍스트 보다는 재미있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영상의 시대가 왔다. 영상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채널로는 유튜브(YouTube), 페이스북(Facebook) 등이 있는데 이러한 채널에서 활동하는 중심에는 미디어 크리에이터(Media Creator)가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SNS 플랫폼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의미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MCN(Multi-Channel Network)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방송국 역할을 하는 것이다. 스스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제작하여 방송하는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우리 DU인들도 SNS를 통해 많은 소통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학부생을 발견했다. 바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김찬서 학생이다. 특히 김군은 ‘1인 미디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창업 아카데미’에서 상위 진출자 3명으로 최종 선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도 super star가 될 수 있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지의 세계를 엿보기 위해 김찬서 학생을 만나 보았다.
 
  <인터뷰 내용> 

Q. 1인 크리에이터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1인 크리에이터를 한글로 표현한다면 1인 창작자가 될 것입니다. 활동영역은 아마추어 게임 방송 진행부터 요리, 엔터테인먼트, 뷰티산업까지 그 영역이 무한합니다. 사실 저는 1인 크리에이터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재미로 유튜브(Youtube) 영상을 즐기는 소비자에 불과했죠. 그러던 중 지난 6월, 학과게시판에 ‘경상북도 1인 미디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창업 아카데미’라는 제목의 공고문을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그때 저는 순간 크리에이터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고 취업준비로 한창 바쁜 4학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하고 싶은 건 조금이라도 젊을 때 다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그런 도전정신 하나만을 가지고 구독자 0명의 채널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실력이 쟁쟁한 참가자들 중 최종 3인으로 당당히 선발되어 결국 CJ E&M DIA TV와 파트너쉽을 맺기도 했습니다.

 

Q. 미디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데 콘텐츠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저는 3개월 전 구독자 0명에서 현재는 1,100여명의 구독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마다 볼 수 있는 즉각적인 반응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아직 미디어 스타라는 호칭이 저에게는 너무 과분하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제 채널을 사랑해주는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하면서 이것만큼은 흔들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재미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행여나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생기는 업무처럼 느껴진다면 콘텐츠 소비자에게도 그러한 부정적 감정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라 생각돼요. 앞으로도 즐기면서 크리에이터 활동에 임하고 싶습니다.
콘텐츠 아이디어는 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얻습니다. 유튜버(Youtuber)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게시하고, 공유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즉, 유튜브 방송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경제를 만들어내는 생산자입니다. 아이디어는 사실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문득 문득 떠올라요. 어쩔 때는 순간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휴대폰에 꼭 메모를 해놓고 실제 제작을 해봅니다. 일부러 시간을 정해서 콘텐츠 아이디어를 생각하기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받아 실행에 옮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바로 콘텐츠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Q. 다른 학생들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올해 진행되었던 ‘경상북도 1인 미디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창업 아카데미’처럼 유투버 육성 프로젝트를 활용해보는 방법이 있어요. 사실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인프라가 약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부족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서울로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경북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니지먼트 회사인 CJ가 참여하였고, CJ E&M의 크리에이터들이 경산까지 와서 멘토링을 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대학 학생들도 이러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참여한다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 또는 관련 기관 취업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Q. 유튜버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지금 제 채널의 구독자 중에는 태국 국적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경의 벽이 없는 자유로운 SNS 공간을 활용하여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가진 지구촌 구독자에게 대구대학교, 경산시, 경상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혹시 유튜버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지만 도전하기에 망설이는 DU인들이 있다면 ‘지금 할 수 있을 때 하자!’ 라고 용기를 내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해본 것’과 단순히 ‘생각해본 것’의 결과 차이는 너무나도 크답니다.

 

※ 김찬서 학생 유튜브 채널
   https://bit.ly/2Pf2KHW

 

※ 사진설명
   1. 스튜디오 활동

   2. 김찬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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