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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디자인학과]동서화합 학생 세미나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9-03-07 09:50:56    조회수 : 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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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 학생 세미나

 

우리 대학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군산대학교는 지난 2학기에 ‘동서화합 학생 세미나’행사를 군산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의 지식, 교육, 인재, 문화의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사회갈등을 극복하고 동서화합을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여성, 그대여! 행복하십니까’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우리 대학 재학생 20명과 군산대학교 재학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근대 역사문화 탐방을 하고 주제별 토론에도 참여했다. 

 

첫째 날,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군산대학에 도착하여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한지공예 체험도 했다. 조별로 나뉘어 ‘여성의 행복’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도 벌였다. 양교 학생들은 숙소 체크인과 석식 이후에도 자유로운 주제로 세미나를 하면서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 학생들은 또 다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했다. 새만금방조제는 새만금간척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서 전라북도 군산시와 고군산군도,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이며 길이는 약 33.9km로 전해진다. 이어서 선유도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있는 고군산군도에도 견학하여 서쪽바다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었다.

 

김수정 실내건축디자인학과장은 행사를 마치며 “군산대학교에서 저희 학과를 지정하여 초대해주신 것에 대해 저도 놀랐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 학과 학생들 중 다수는 군산 방문이 처음이었고, 전라도 학생들과 1박2일 동안 함께 지낸 것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교통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서는 이처럼 직접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1박까지 하고 의견도 교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학과 특성상 많이 경험하고 의견을 나누어보는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 제일 좋은 공부입니다.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학생들도 풍부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라고 말했다.

 

※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홈페이지
   https://dhid.daegu.ac.kr/

 

※ 사진설명
   1. (메인)새만금방조제 방문
   2. (상단)군산대 근대역사박물관 한지공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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