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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코로나19 모금 활동으로 희망 되찾기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3-18 13:21:05    조회수 : 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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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모금 활동으로 희망 되찾기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문근)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면서 움츠러든 이웃의 희망 되찾기에 나섰다.

 

착한 모금 활동의 주인공은 바로 김민제, 김승연, 천세은, 정다운, 김하민, 신소미, 김미춘, 이다희, 김예진 학생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큰 금액이 아닌 커피 한 잔 값의 소액부터 모으자는 순수한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아이디어는 곧바로 온라인 모금 운동으로 실행했다. 실명과 익명 오픈채팅방도 개설하여 후원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모금 통장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건전한 사회복지학도들이 캠퍼스에서 배운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무척 빛이 났다.

 

지금까지 우리 대학 재학생, 휴학생, 동문 등 61명의 후원자가 동참하여 약 89만원의 모금을 모았다. 모금된 후원금은 대구·경북 현장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긴급 구호를 수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전액 후원할 계획이다.

 

모금 활동을 진행한 9명의 학생들을 대표하여 김하민 학생은 “현대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라고 하지만, 이러한 나눔이 있어 그래도 아직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어려운 시기에 진행된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 활동을 통해 우리 DU인들에게도 나눔과 사랑의 높은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홈페이지
   https://dsw.daegu.ac.kr

 

※ 사진설명
   (메인 및 상단) 모금 활동 주인공들의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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