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발전과 성취를 거듭해 온 아름다운 대학

  • 홈으로
  • 홍보관
  • DU 홍보관
  • DU 스토리

DU 스토리

게시판 상세보기에 제목,작성자,게시글,첨부파일을 표시합니다.
[인문과학연구소] 국외전문가 초청 콜로키움 개최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23-09-14 17:04:38    조회수 : 3451
공유 아이콘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국외전문가 초청 콜로키움 사진]

[인문과학연구소] 국외전문가 초청 콜로키움 개최

- 일본 리츠메이칸대 안자코 유카 교수 초청 강연
-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권응상)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2019.09.01.~2025.08.31.)으로 지난 9월 5일 2단계 2차년도 국외전문가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강연자는 일본 리츠메이칸대 문학부 문학연구과 안자코 유카(庵逧由香) 교수로, ‘일본인교수의 한국 근대 도시 답사기’라는 제목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LMS-ACE 교육과정 개발 및 인문교육 시스템 구축: 철길로 이야기하는 동아시아 도시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지식확산을 위해 동아시아 인문교육의 혁신적 사례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역 인문교육 생태계에 환류하고자 실시됐다. 


[안자코 유카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 특강 장면]

안자코 교수는 한국근현대사, 국제관계사 전공으로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유학을 경험했다. 연구주제와 관심은 식민지기 전쟁동원체제. 식민지지배정책과 사회변동 등이며 최근에는 이와나미 서점에서 ‘한일관계의 미래를 역사문제로부터 시작하자’는 논고를 썼다(공저, 2022). 현재,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부센터장, 국제부 부부장, 국제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편, 안자코 교수는 1992년부터 거제도, 진해, 제주도 등 한국 각지의 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는 리츠메이칸대학 학생들을 데리고 부산, 서울, 부평 그리고 이번에는 대구에서 답사를 진행하면서 ‘현지에서 배우는 한일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초청 강연은 인문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교과목 ‘동아시아 항도인문기행’ 수강생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안자코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안자코 교수는 “한·일 국가 간 관계와 사람들과의 관계는 다른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음식,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으며, 그 열풍이 금방 식을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 현지답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대구대학교는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고 대구대학교에서 학생교류를 경험한 일본 학생들의 평가가 좋으므로 앞으로도 리츠메이칸대학과 대구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가 다양한 형태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응상 인문과학연구소 소장은 “대구·경산 지역은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이지만 타자의 눈으로 보면 전혀 다른 도시가 된다. 오늘 강연은 동아시아 도시 연구의 인문학적 성과를 직접 대학 교과목에 접목하여, 학문연구가 교육에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동아시아 각 도시의 변화를 역동적 관계 속에서 파악하여 동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확장시키기 위해 동아시아 각 대학과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안자코 유카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 특강 장면]
 

※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미디어센터(850-5011~3)
첨부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