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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부 신중석 선생] 합기도 수련으로 무예 재능 기부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9-06-04 09:06:31    조회수 :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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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수련으로 무예 재능 기부


지난 16일부터 우리 대학 창파도서관(관장 이경호) 학술정보부에서 근무하는 신중석 선생이 일본 무예 합기도(Aikido) 수련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DU지식나눔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본 사업은 우리 대학 구성원의 축적된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학년도에는 조화의 무술이라 불리는 합기도와 더불어 피아노, 모래놀이 상담사양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대구시 시지동에 위치한 ‘초심도장’에서 수련중인 초단 신 선생이 지도를 맡았고, 매주 금요일 일과 후 제1학생회관 5층 연습실에서 한 시간씩 수련한다. 수련 신청 기간에는 10명이상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도 상당수가 첫 수련에 참여하였다. 

 

수련 첫 시간, 학생들은 합기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듣고 안전을 중점에 둔 오리엔테이션, 도장예절, 준비운동을 했다. 이어서 합기도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일교’를 위주로 연습하고, 던지기 기술도 체험했다. 합기도 프로그램은 현재도 수련생들을 모집 중에 있고, 하계 및 동계방학 때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수련 참여 문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대구대 아이키도'로 검색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복을 입은 수련자들의 기합소리와 웃음이 함께 있는 수련장에서 땀을 흘리는 신중석 초단을 만나보았다.


<인터뷰 내용> 
Q. 합기도는 어떤 무예인지 그리고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합기도는 한자로 合氣道이고, 일어로는 아이키도라고 하는 일본 무술입니다. 아이키도는 검의 움직임을 체술로 표현하는 무술로, 할리우드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는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150개국에서 약 200만명이 수련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무술은 힘과 스피드를 기반으로 하지만 합기도는 보법을 중심으로 상대의 힘을 흘리고 제압하는 기술을 사용해 매력적입니다. 타격기가 없고 상대방과의 신체접촉이 적어서 여성이나 장년층도 부상에 대한 부담 없이 수련이 가능하답니다. 아이키도의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시합이 없다는 것이에요. 상대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기수행,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함이에요. 
제가 합기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우리 대학에서 근무하면서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지 거북목 증상, 허리통증으로 병원 치료도 받았는데 운동이 필요했어요. 청소년 시절 태권도, 유도를 배웠고 대학에서는 검도동아리 활동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무술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다니는 도장에서 수련한 지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Q. 학생들에게 수련 지도를 하면서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저는 공식적인 합기도 사범이 아니고 아직도 계속 배우는 중이라 사실 누군가에게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웠습니다. 정말 대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가르치려고 생각하지 말고 같이 수련한다고 생각하라’는 스승의 말씀에 힘을 얻어 시작했습니다. 특히 초심자들을 어떻게 가르치면 안전하면서도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지 사전에 합기도 선배들에게도 많이 물어봤답니다. 다행히도 첫 수련을 마친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모두 재미있어하고 밝게 웃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Q. 앞으로 수련 계획은 무엇인가요?

현재는 학생회관인 웅지관 연습실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데 다른 동아리들도 사용을 많이 하는 공간이라 주 1회만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에서는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 수련 장소를 찾는다면 수련 횟수도 늘리고 학생들과 함께 제가 다니는 도장에 방문해서 합동수련에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어디에서 수련하던지 학생들이 다치지 않으면서 즐겁게 수련하는 것이랍니다. 아이키도에서도 중요한 것이 즐겁게 웃으면서 힘을 빼야 좋은 동작이 나오거든요. 저와 함께 운동하는 수련자들 모두에게 파이팅이라고 외치고 싶어요!

 

※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구대 아이키도 검색 
  https://open.kakao.com/o/gB7KJ3mb

 

※ 사진설명
   1. (메인) 신중석 초단과 수련생의 연습
   2. (상단) 수련 중인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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