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김도향 연구원, 국가검진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할 수행
통계학과 김도향 연구원이 위암 수술과 당뇨 발생의 상관 관계를 규명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우리 대학과 고려대, 경북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가검진데이터로 위암 수술 후 체중 감소와 이에 따른 2형 당뇨 발생 위험 간의 상관 관계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 연구원은 의학 관련 임상 데이터에 대한 통계적 분석 방향, 분석 기법 등을 주도적으로 제안하며 연구에 참여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빅데이터 자료인 국가검진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국가검진데이터는 보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분석실을 이용해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료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면서 “열심히 노력만큼 연구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게 돼 기쁘고, 좋은 연구 기회를 주신 황진섭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향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우리 대학 통계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논문 준비와 함께 강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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