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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만 교수팀] 긴 동영상 핵심만 본다!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18-11-06 14:31:57    조회수 : 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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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명찬 학생, 정규만 교수]

 

[정규만 교수팀] 긴 동영상 핵심만 본다!

 

인터넷으로 영상을 보다 보면 긴 재생시간 때문에 이것을 다 봐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또한, 내가 찾고자 하는 영상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보고 있을 때면 누군가 줄거리를 요약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정보통신공학부 정규만 교수의 지도를 받아 정보통신공학과 석사과정생인 서명찬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논문 제목은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한 만화 스타일 비디오 요약 기법(Cartoon style video summarization using deep learning technology)’. 이 논문은 영화나 드라마 등 동영상을 분석해 중요한 장면을 찾아내고 이를 만화 이미지로 변환(Cartoonization)해 요약본을 만들어 주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논문은 최근(11월 2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거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 상에 유통되는 동영상 자료들의 내용 확인을 위해 장시간 재생해야 하는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영상 자료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 기술의 핵심은 동영상 중에서 중요 장면을 선택해 내는 것. 정 교수팀은 기존 기술과는 달리 인공지능 기술의 하나인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학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추출된 영상 자료를 만화 이미지로 표현하는 기술(필터)을 활용해 새롭게 만든 영상 자료의 참신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서명찬 학생은 “단순히 만화 이미지로 표현하는 기술을 넘어서 실제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화풍이 가미될 수 있는 기술 수준까지 높여서 기술을 상용화 하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정규만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최적화와 상용화 준비를 거친 후에 동영상 서비스에 바로 활용이 가능해 학문적인 성과와 함께 실용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 정보통신공학부 홈페이지
    https://scc.dae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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