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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동문] 대구를 노래하는 힙합크루 ‘인지니어스’
작성자 : 최영무 작성일 : 2019-05-15 16:05:00    조회수 :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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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니어스 팀: 왼쪽부터 박은수, 이지훈, 노현우(릴노바), 이성문(천설), 황지섭(SEOB), 방송 리포터(분홍색), 임성준(아돌나프) 순]

 

대구를 노래하는 힙합 크루 ‘인지니어스’

 

힙합(Hip-hop)이 대세다. 쇼미더머니, 고등랩퍼 등 인기 힙합 방송 프로그램들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활동 래퍼들의 인기가 치솟는 등 이젠 힙합이 대중음악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비트가 빠른 리듬에 맞춰 자기 생각이나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는 랩으로 대표되는 이 음악 장르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성격이 강해 단순히 음악을 넘어 젊은 세대 문화를 상징하는 큰 흐름이 됐다.

 

이러한 힙합의 인기 속에 ‘대구’를 주제로 노래하는 힙합 크루(Crew)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미니앨범 ‘동성로’를 발표하고 ‘삼덕소방서’, ‘중앙파출소’, ‘공평주차장’ 등의 싱글(음원)을 선보이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힙합 팀 ‘인지니어스’가 그 주인공. 천설(이성문,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13학번), 릴노바(노현우, 계명대), 아돌나프(임성준, 영남대),  SEOB(황지섭,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15학번)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지역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해 결성됐다. 그 핵심에는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지훈(대구대, 법학부 09학번, 2016. 2월 졸업) 씨가 있다.

 

‘삼덕소방서’, ‘중앙파출소’, ‘공평주차장’ 등 곡명에서처럼 이들은 노래 제목과 가사에 자신이 살고 있는 ‘대구’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많은 힙합 곡들이 자기 자랑 등에 매몰되며 때론 많은 비판을 받지만, 이들은 대구 사람들이 공감할 법한 재미있는 가사들로 지역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 재미와 함께 친숙함을 준다. 이들은 최근 방송 뉴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고, 대구 유명 SNS에 관련 글이 올라오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인지니어스’. 이 팀을 이끌고 있는 이지훈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지니어스 프로듀서 이지훈 동문 인터뷰>

 

1. ‘인지니어스’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인지니어스는 우리대학 힙합 동아리인 C.S.I(Creative, Sensitive, Infinite)에서 출발 했습니다. 제가 대학 재학 중이던 2015년에 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을 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던 힙합 관련 동아리(C.S.I)를 만들게 됐고, 졸업 후에도 힙합 음악 작업을 계속 해오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아리 후배였던 친구들이 합류하고, 다른 대학 출신의 학생들도 함께 뜻을 모으면서 이 팀이 결성됐습니다. 지금은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친구들까지 총 11명에 이릅니다. 곡을 같이 만들거나 함께 공연을 하는 등 음악 활동을 서로 도우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 ‘대구’를 주제로 곡을 만들게 된 이유는?

대구를 대표 음악을 하나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여수 밤바다, 해운대 등과 같이 그 노래만 들으면 그 지역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 말이죠. 그래서 대구 사람들이 잘 알 수 있는 장소 이름을 곡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삼덕소방서’란 곡을 들어보면 “우리 약속 장소는 삼덕 Fire Station 거기서 봐”와 같은 가사가 나오는데, 대구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삼덕 소방서를 약속 장소로 정해 만나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이런 부분들이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것 같습니다.

 

3. ‘동성로’란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주변의 반응은?
주변의 반응은 재미있다는 얘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송 뉴스와 프로그램에도 소개됐고, 대구 지역 SNS에도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구 사람들이 재미와 함께 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홍보를 위해서 ‘대구’를 주제로 정한 것은 아니구요. 힙합이 자신만의 솔직하고 자유롭게 얘기를 하는 음악 장르인 만큼, 저희가 나고 자라서 가장 잘 알고 있는 ‘대구’에 대해서 한번쯤은 음악을 통해 얘기해 보고 싶어서 곡을 쓰고 음악을 만들게 됐습니다.

 

4. 앞으로의 ‘인지니어스’ 팀의 목표는?
음악을 직업으로 삼은 만큼 저희 곡이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듣는 게 목표죠. 대구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전국으로 저의 팀을 알리고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싶습니다. 대구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서울에 비해 대구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낫다고 볼 순 없지만, 이들의 재능과 열정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니어스’란 저희 팀 이름처럼 ‘기발한’ 생각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승부해 남들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힙합 팀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InGenious_인지니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GENIUS0/?epa=SEARCH_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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