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가정복지학과 살림 베누아 특강 사진]
[아동가정복지학과] 프랑스 출신 모델 겸 영화배우 살림 베누아 특강
- 프랑스 시행 중인 팍스(PACS) 제도 소개
- 살림 베누아, 한국가족상담복지학회 홍보이사 활동
우리 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학과장 안석)가 지난 4월 3일 프랑스 출신의 모델 겸 영화배우인 살림 베누아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The soft revolution of French PACS and its impact on society’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가정복지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특강에서 살림 베누아는 프랑스에서 시행 중인 시민연대계약인 ‘팍스(PACS)’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나아가 PACS가 한국사회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영향은 어떠한지를 소개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PACS는 프랑스에서 두 이성 또는 동성 커플에게 결혼과 같은 합법적인 권리를 주고 법적 보호를 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고희준(아동가정복지학과 3학년)은 “PACS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PACS의 도입에 따라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알 수 있었다. PACS는 성혼 이전의 과도기적 상황 하에 동성 커플을 위한 혼인 대체 제도로 제정되었으나, 현재는 이성 커플들이 훨씬 더 많이 이용하는 추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같은 PACS의 한국에 적용은 최근 이슈화되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적용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살림 베누아(Salim Benoit Sahsah)는 프랑스의 École Française des Attachés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고, 한국가족상담복지학회의 홍보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프랑스 문화 및 다문화와 관련 다양한 강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스텔라 에이전시의 전속 모델이자 배우로서, 스물다섯 스물하나, 빈센조 등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대도시의 사랑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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