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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 유니버설 디자인공모전 대거 수상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22-11-22 17:25:54    조회수 : 2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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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

 

[패션디자인학과]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거 수상

 

- 서지혜 학생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백’으로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
-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 특선, 입선 등 총 13명 학생 작품 수상

 

우리 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 11월 13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대거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시각정보 및 콘텐츠디자인 ▲의상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의상디자인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에서 우리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서지혜 학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백’이란 작품으로 2등상인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들이 외출 시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주로 착용하는 낚시용 조끼를 미적인 요소와 활용성을 개선해 가방 형태로 만든 작품으로, 가방을 드는 것이 아닌 입는다는 개념을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학과 서유민 학생이 우수상을, 김민주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상(성윤아, 고은새, 이유진, 권인경), 특선(정수연, 백선미, 김정민, 김상진, 이영인), 입선(권순주)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 수상작은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엑스포 기간인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시됐다.

 

김소현 우리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올해 처음 공모한 의상디자인 부문에서 우리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거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면서 “대학 특성화 분야와도 잘 맞는 유니버설디자인에 강한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복지대학교총장상 수상한 서지혜 학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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